달러 11번째 하락하며 20년 만에 최장 하락 기록
2025.02.03. Agência Brasil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제품에 대한 무역 관세 인상을 일시적으로 철회하면서 금융 시장은 안도했음. 달러는 11번째 하락했으며 20년 만에 가장 긴 일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음. 주식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 가다가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음.
상업 달러는 오늘(현지시간 2월 3일) R$ 0.022(-0.38%) 하락한 R$ 5.815로 마감했음. 달러는 오후 12시경 R$ 5.90까지 오르며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양국 간 무역 관세 인상 협상을 발표한 후 하락세로 반전했음.
달러는 11월 2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2025년 들어 5.88% 하락했음. 1월 17일 이후 달러가 상승 마감한 적이 없으며, 일일 하락폭은 2005년 3월 말과 4월 중순 이후 최장 하락을 기록함.
주식 시장도 낙관적이지 않았음. 상파울루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 지수는 0.13% 하락한 125,970으로 마감했음. 이 지수는 오후 1시경 0.25%까지 상승했지만, 상승세가 약해지고 안정된 수준에서 마감했음.
[KOBRAS 주]
▪ 멕시코 대통령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 후, 미국으로의 마약 유입을 막기 위한 국경 보안 강화 조건으로 미국이 멕시코에 부과한 무역 관세를 1개월간 중단한다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