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대통령, 브라질 독립기념일 맞아 “국가 주권과 민주주의 강조”

2025.09.06. Agência Brasil

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9월 7일 브라질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국민에게 전하는 연설에서 국가의 주권과 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음. 이 연설은 전국 라디오와 TV를 통해 방송되었으며,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이 다시는 어떤 외국의 식민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우리는 우리 땅과 국민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밝힘. 

 

그는 일부 정치인들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가를 공격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며 “그들은 조국의 배신자이며, 역사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음. 룰라는 국가의 주권은 단순한 정치적 개념이 아니라,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으로 실현된다고 설명함. 그는 청년을 위한 기회 창출, 노동자의 권리 보호,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그리고 공공 서비스 확대를 예로 들며, 이러한 정책들이 브라질이 주권 국가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강조함. 

 

또한 그는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허위 정보 유포와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함. 특히 브라질의 무료 금융 서비스인 ‘픽스(Pix)’ 시스템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기술 활용을 강조함. 

 

룰라 대통령은 정부의 성과로 ▲실업률 감소 ▲400개 이상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 ▲아마존 열대우림의 산림 파괴 절반 감소 ▲2025년 11월 벨렝에서 열릴 유엔 기후변화회의(COP30) 준비 등을 언급했음. 그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지금은 모두가 하나 되어 조국과 국기를 지켜야 할 때”라며 국민의 단결을 촉구했음. 

 

한편, 브라질 정부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브라질의 주권’을 주제로 한 특별 방송과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 중임. 브라질TV와 라디오를 통해 브라질리아,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등 주요도시에서의 행사 모습이 생중계되며, 정부 관계자와 군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민과 소통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