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ilha 보건부 장관, 의약품 및 백신의 브라질 내 생산 투자 유치 노력
 

 <2012.09.19, Agência Brasil>

브라질 보건부 Alexandre Padilha 장관은 의약품, 의료 장비 및 백신 관련 산업을 확대하고자 9월 1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아메리카협의회에서 미국 기업인들과 회의를 가짐. Agência Brasil과 가진 인터뷰에서 장관은 댕기 백신,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인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외 암 치료제용 바이오테크 의약품이 브라질 정부의 우선과제 목록에 포함되어 있음을 언급하였음.

동 장관은 또한 지우마 대통령은 9월 17일(현지시간) 민간기업과 공공연구기관 사이에 기술 이관 프로세스를 장려하는 임시조치를 허가했음을 상기하며, 해당 메커니즘이 “브라질 백신 개발 및 의약품 생산을 고무하게 될 것이고, 최종 목표는 이들 제품의 생산 로컬화를 통해 더 낮은 가격을 보장하고 이용을 확대 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였음.

PAHO(미주보건기구) 본부를 방문한 Padilha 장관은 유아 사망률 감소를 위한 진전된 브라질 정부정책을 담고 있는 유엔의 보고서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였음. 동 보고서에 의하면 브라질은 이미 5세 이하 유아 사망률이 밀레니엄 개발 목표(MDG)에 명시된 지표를 달성하였고, 2011년에는 유아 사망률이 천 명당 16명으로서, 1990년 대비 73% 하락하였음.

[ kobras주 ]
▪ 밀레니엄 개발 목표(MDG)는 2000년 9월 뉴욕의 UN본부에서 개최된 밀레니엄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의제로 2015년까지 빈곤퇴치를 위한 전 세계적인 운동을 의미함. 동 계획에는 범지구적인 문제인 절대 빈곤퇴치를 위해 보건과 교육, 빈곤퇴치, 남녀평등, 환경보호 등 전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음.

Padilha 장관은 “목표 달성이 아니라 이미 2015년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다”며, 정부 예방접종 계획에 설사, 폐렴, 수막염 접종과 Rede Cegonha 프로그램을 통하여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1,200개 확대를 도입한 정부 정책도 강조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