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카피그 <아그와> & <코레리아>
 Company Kafig "AGWA" & "Correria"
 
   
 
 
 
 
  2012.6.2(토)-3(일)
 
  5pm
 
  R 70,000 / S 50,000 / A 30,000
 
  1시간 15분, 휴식 1회 포함
 
  무라드 메르조키(Mourad Merzouki)
 
  LG아트센터 02-2005-0114
 
 
 
 
 
 

브라질의 뒷골목 빈민가로부터 세상으로 나와 유럽을 평정하다.  

프랑스의 촉망 받는 힙합 댄스 안무가 무라드 메르조키(Mourad Merzouki) 11명의 브라질 춤꾼들과 만나 저항할 수 없는 에너지와 리듬으로 빚어내는 환상의 춤, <아그와()><코레리아(달리다)>가 공연된다. 브라질의 옛 수도 리오데자네이루의 빈민가(favela) 출신으로 거리를 무대 삼아 춤을 유일한 희망이자 소통의 수단으로 알고 살아왔던 11명의 춤꾼들은 프랑스 리옹 출신의 안무가 메르조키를 만나면서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꿈과 재능을 펼치게 되었다. 이 젊고 활기 넘치는 브라질 춤꾼들이 삼바, 힙합, 카포에라, 보사노바 그리고 일렉트로닉 뮤직을 믹스해 보여주는 매력 넘치는 춤은지난 10년간 공연되었던 작품 중 가장 훌륭한 힙합 퍼포먼스이자진정한 승리자라는 평을 들으며 가는 곳마다 세계의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브라질어로이라는 뜻의 <아그와(AGWA)>는 말 그대로 우리의 몸을 비롯하여 인류 모든 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물을 주제로 하는데, 물로 가득찬 1천여 개의 플라스틱 컵은 때로는 격렬히 춤추는 이들에게 아슬아슬한 장애물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다이나믹하면서도 유연한 이들의 아름다운 움직임과 하나가 되기도 한다. 또한 <코레리아(Correria)>달린다는 뜻으로 매일의 삶에서 정신 없이 달려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상징하며, 무대 위에서 멈추지 않는 질주와 에너지로 관객들을 흥분시킨다. 길거리 춤이라 인식되었던힙합을 정체성의 상실 없이 예술적 손길을 가미해 무대 위로 성공적으로 끌어올리며 유럽 내 힙합 붐을 일으켰던 안무가 무라드 메르조키는 명실공히 프랑스의 차세대 안무가로 각광받으며 힙합 댄스 그룹 카피그를 프랑스의 걸출한 무용단으로 성장시켰다. 카피그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간직한 힙합 레퍼토리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아그와><코레리아>를 통해 진정한 힙합 댄스의 세계에 다같이 흠뻑 빠져보자.
 

젊은 브라질 무용수들이 리옹 셀레스틴 극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들의 <Agwa>는 진정한 승리이다.”   

- 프랑스 Le Progres

 “브라질리안 쓰나미!” – 프랑스 Lyon Mag

 “11명의 댄서들은 완전히 정열적으로 흥겨움에 몸을 던졌다. 절대로 저항할 수 없이 매력적이다!”
- 프랑스 Le Figa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