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발진흥센터 브라질 수출 발판
 
브라질신발부속협과 MOU, 시장조사·기술공유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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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브라질 신발업계와 MOU를 체결하고 수출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지난달 브라질에서 열린 신발·가죽·패션전시회 'INSPIRAMAIS' 개막식에서 브라질신발부속협회(ASSINTECAL) MOU를 체결(사진)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브라질신발부속협회 회장과 류제니 한국지사 소장 및 협회 고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센터와 브라질신발부속협회는양국의 신발 무역거래 촉진을 위한 시장조사 및 바이어 정보 공유신발 및 부품 부문의 정보 및 기술 공유신발산업 전반에 관한 컨설팅국내외 신발시장 조사 및 콘텐츠 개발브라질 신발기업의 부산국제신발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브라질신발부속협회는 320개 이상의 관련 기업 및 협회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브라질 신발 및 부품산업의 해외 홍보, 경쟁력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브라질은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의 신발 생산 대국이다. 브라질은 2013년 기준으로 약 9억 족의 신발을 생산했다. 이 같은 생산규모는 세계 신발 총생산량의 4.6%를 차지한다. 생산량이 중국 산업과 미국 시장의 변화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브라질은 비아시아국 중에서는 가장 중요한 신발 생산국으로 평가된다.
 
[출처: 국제신문 부산신발진흥센터 브라질 수출 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