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시험원, 브라질 품질인증 원스톱 지원
 
1.jpg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브라질 인증기관인 NCC 쎄르치피카싸오 도 브라질과 전기전자·통신 분야 품질인증을 대행하는 공장심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생산해 브라질로 수출하는 전기전자 제품과 통신기기에 대한 공장심사를 산업기술시험원이 담당하게 됐다.
산업기술시험원은 한국 외에 심사가 가능한 중국 등 해외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공장심사도 담당한다.
특히 브라질이 올 12월 말부터 새로 시행하는 수입 TV에 대한 안전, 전자파, 에너지효율 시험도 산업기술시험이 국내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한국 수출 기업들은 브라질 현지에서 브라질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지 않아도 돼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 유출 우려도 덜 수 있게 됐다.
브라질을 방문 중인 이원복 산업기술시험원장은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주 캄피나스에서 토시오 NCC 대표와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출처: 연합뉴스 산업기술시험원, 브라질 품질인증 원스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