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생산공장 짓는 브라질서 불우이웃돕기
 
현대로템은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 중인 브라질에서 상파울루주 아라라꽈라시가 주관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해 헌 옷과 담요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529일부터 두 달간 아라라꽈라시에 있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약 100여개의 수거함을 설치해 빈곤층을 위한 헌 옷과 담요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로템은 지난 4월부터 아라라꽈라시에 철도차량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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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브라질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총 계약가의 60% 이상을 현지에서 구매 또는 제작해야 한다는 브라질 공공조달법에 따른 현지화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브라질 공장 설립으로 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아라라꽈라시와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재정난으로 운영이 중단된 청소년 직업훈련학교 후원과 어린이집 도서 기증, 유소년 축구교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현대로템, 생산공장 짓는 브라질서 불우이웃돕기]